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주민숙원사업의 조기발주 및 예산절감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9일간 자체 설계도서 작성 합동집무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간 균형개발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두순시, 반복민원, 각 읍면별 숙원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해 26억1,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주요사업으로 도로유지관리 사업 9건 420백만원, 소규모 농업기반정비사업 49건 1,166백만원, 농촌마을담당 주민숙원사업 28건 794백만원, 하천긴급정비사업 11건 235백만원이다. 군은 120백만원의 예산 절감과 더불어 사업의 조기시행에 따른 내수경기 진작, 일자리 창출 기여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체 설계도서 작성 합동집무를 통해 공무원들의 설계도서 작성능력 향상 및 정보 공유에 따른 최적의 설계도서 작성이 기대된다”며, “착공 시 사업장별로 보조 및 명예 감독관을 위촉하여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추진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등 공사 지도감독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 = 강민경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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