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윙크황제 ‘이용대 체육관 개관식’ 열려총 연면적 3,840㎡, 지상 2층 관람석 953석, 국제 규모 최고의 시설 갖춰
[화순 뉴스쉐어 = 조성호 기자] 화순의 자랑이자 윙크황제 이용대 선수 이름을 딴 ‘이용대 체육관’ 개관식이 3일 오후2시 전남 화순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이용대 선수, 배드민턴 관계자 및 국제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와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이용대 체육관이 개관됨에 따라 화순군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장소를 제공해 줄 수 있고, 배드민턴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대회를 자체적으로 치룰 수 있는 명실공히 스포츠 메카로 우뚝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용대 선수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대외적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공선운동장,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여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화순군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대 체육관은 화순읍 대리 455번지 일원에 사업비 97억원을 투자하여 총 연면적 3,840㎡,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구장 국제규격 9면, 국내규격 12면, 관람석 953석, 안내실, 샤워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용대 체육관과 하니움체육관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2012 화순·빅터 코리아 그랑프리 골드 및 주니어 오픈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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