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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 횡단 후 긴급후송… 불사조 같은 ‘독도수호’ 의지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2/08/16 [11:41]

김장훈, 독도 횡단 후 긴급후송… 불사조 같은 ‘독도수호’ 의지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2/08/16 [11:41]
▲ 김장훈, 독도 횡단 후 긴급후송… 불사조 같은 ‘독도수호’ 의지  (사진=뉴스쉐어DB)

광복절을 맞아 독도 수영횡단에 도전, 성공한 가수 김장훈이 독도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다시 한 번 ‘독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장훈은 지난 13일부터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배우 송일국,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 40명 등과 약 220km 릴레이 수영횡단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전 7시 20분경 도착, 49시간 동안의 독도 수영 횡단에 성공한 김장훈은 울릉도로 이동하던 중 공항장애 재발과 탈진 증세로 인해 마지막 일정이었던 ‘독도 콘서트’와 ‘울릉도 기자회견’ 등을 소화하지 못하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후 김장훈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지난 15일 오후 울릉도 현지 기자단과의 전화 기자회견을 통해 변함없는 독도 수호 의지를 드러냈다.

김장훈은 “이정도 일은 별일이 아니다. 백번 쓰러져도 할 수 있다. 나는 불사조처럼 일어날 것”이라며 “한국 체육대생들이 그 어려움을 뚫고 독도에 도착했다는 것은 우리를 지켜본 젊은이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신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체대생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독도 앞바다에 도착했지만 파도가 너무 심해 해양경찰서와 독도수비대에서 오지 말라고 입도를 불허했다. 결국 2명의 학생만 입도 할 수 있었고, 두 학생은 안전망 없이 헤엄치느라 죽음의 공포를 느꼈지만 죽어도 독도를 가야한다는 마음으로 헤엄쳤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이번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하나의 행보로 독도문화캠프 설립과 다이빙 페스티벌을 언급했다. “세계 모든 다이버가 독도 앞바다에서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모습을 생중계하고, 해외 유명 제작사와 함께 독도 관련 다큐멘터리를 찍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독도문화캠프재단을 설립해 초등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를 바로 알고, SNS 상에서 일본 학생들과 논쟁이 벌어졌을 경우 논리적으로 무장해 독도 영유권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아직 강릉 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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