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고양지부(IWPG, 지부장 유경모)는 지난달 25일 개최한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행사에 이어 16일에 온라인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 주제로 열린 대회는 국내와 해외 연합하여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향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주영 학생은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학생들도 평화의 마음을 그림에 담은 것처럼 전쟁의 고통이 없는 평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심사를 맡은 김홍주 현대여성미술협회장은 “평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들이 너무 아름답고 지구촌에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에는 초·중·고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보 사무국장은 ”대회를 통해서 평화 문화 확산이 되길 바란다”면서 “꿈나무 어린이를 위해서 평화를 이루어가는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최우수작 3점은 대한민국 최우수작 3점 선정의 대상이 되며, 세계 각국에서 IWPG 본부로 보내온 최우수상 수상작들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본선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재된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