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대문지부,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
지난달 25일, 예선대회에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 참석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2/07/16 [12:01]
㈔세계여성평화그룹 서대문지부(IWPG, 지부장 한금순)는 16일 오후 1시 W은평타워에서 제4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학생과 학부모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빛으로 하나되는 지구촌’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달 25일 고양‧서대문‧파주 3개 지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예선대회가 진행됐다. 심사는 7월 4일 각 지부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아픈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인류 번영과 세계평화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고 부모와 함께 참여해 세대 간에 공감하는 평화문화의 장으로 열렸다.
수상자 박지아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평화를 생각하는 마음도 커졌다”면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뜻밖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사를 맡은 손윤민 사진작가는 “코로나 중에도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참여해서 너무 놀랍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금순 지부장은 “전쟁 종식과 평화 촉구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쟁이나 분쟁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림을 통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라며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