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은 불후의 명곡에서 일명 '미친 가창력'으로 불리며 열정 넘치는 카리스마와 함께 관객의 마음과 하나가 되는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 카멜레온 같은 반전 매력으로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또한 '명품 보이스'로 가요계를 평정하고 있는 알리와 같은 소속사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하며 '드림걸즈', '몬테크리스토', '선덕여왕', '서편제' 등 굵직한 여러 편의 뮤지컬에서 활약한 차지연은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각광받는 베테랑 여배우. 최근에는 뮤지컬 '서편제'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되며 뮤지컬계의 '신데렐라'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에 차지연은 "서편제와 불후의 명곡은 어쩌면 나의 노래를 세상에 내보이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나의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정몰입과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평소에 시집을 즐겨 읽는다. 알리에게도 추천해 주었는데 알리가 가창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 괜히 알려줬나 조금 후회가 된다"라며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서편제라는 작품을 할 때가 겨울이었는데, 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공연과 연습 외에는 선크림을 바르고 밖에 나가곤 했다"면서, "요즘엔 차기작을 위해 고구마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어쩌면 태닝을 할 수도 있다.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께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어떠한 것이라도 소화할 수 있다. 나의 남자친구는 바로 관객이다"라며 남다른 열정과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지연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 만일 차지연이 결혼한다면 아마 연하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그녀의 강하고 시들지 않는 열정을 지켜주고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넌지시 웃음을 보였다. 연예스포츠팀 = 김영봉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8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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