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블랙박스용 카메라로 여자화장실 몰카여성의 신체 부위를 111회 촬영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한 남녀 피의자 2명 검거
[부산 뉴스쉐어 = 윤민정 기자] 차량 블랙박스용 소형 카메라를 이용해 공중목욕탕(여탕)을 촬영하고, 지하철역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111회 촬영한 후 인터넷 사이트에 판매,유포하려한 남녀 피의자 2명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대장 강덕윤)에서는 여탕과 여자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하여 유파하려한 촬영자 B씨(29세, 여)와 이를 지시한 A씨(32세, 남)를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6월 플라스틱통에 카메라를 넣고 구멍을 뚷어 부산 사하구 소재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중인 여성의 신체를 약 40분간 촬영하고, 8월 중순부터 보름간 부산지하철 서면역 여자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여성의 신체 부위를 111회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해운대구 소재 화장실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하다가 검거,구속되어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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