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뉴스쉐어 = 조성호 기자] 9일 충장로 일대에서 70~80년대 학창시절과 가을 추억의 거리를 재연한 ‘제9회 충장축제’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충장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아이돌 가수 레인보우, 보이프렌드 등 11개 팀이 대거 출연해 광주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 놓았다. 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한 전국 30여개 단체장들이 각 지역의 대표 문화상품과 함께 참석해 2년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선장된 충장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거리퍼레이드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는 화합형 퍼레이드를 지향하여 100여개팀 1만여명이 참여해 금남로 일원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과 감동이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추억의 테마거리는 70~80년대 그 때 그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는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아련한 추억의 향수까지 느낄 수 있는 감동까지 더하여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억&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충장축제는 1만여명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를 비롯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전국동호인 밴드경연대회’ 등을 비롯 추억의 동창회 등 예술성과 대중성, 지역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6개 분야 47개 색다른 프로그램이 6일동안 관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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