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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한국하면 드라마지요.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2/21 [21:11]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및 한중 문화교류 전략마련을 위한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방안’이라는 문화 콘텐츠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인들은 가장 만족하는 중국 문화 콘텐츠로 영화와 음식을 꼽았다.
중국인들은 한국 문화 콘텐츠 중 TV 드라마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공연되기를 바라는 중국 콘텐츠로 중국전통극, 고고유물, 역사자료등을 꼽았고, 중국인들은 한국대중음악, 국악, 비디오아트 등이 중국에서 공연되기를 바랐다.
상대 국가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한국인은 중국제품과 자금성이란 답이 많았고, 중국인들은 김치와 한국연예인을 들어 한국드라마의 인기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앞으로 접하고 싶은 상대국의 문화 콘텐츠로는 양쪽 모두 관광을 꼽았다.
경남 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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