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상엽, ‘카리스마+포커페이스’ 긴장감↑  (사진=SBS 화면캡처)

[뉴스쉐어 연예팀 = 이예지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조선쾌남’ 이상엽이 냉철한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극중 이형철과 대작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는데 이어, 태연자약한 모습으로 포커페이스 캐릭터로 등극해 주목을 모은 것.

지난 22일 방송된 장옥정 5회에서는 사냥을 나간 이순(유아인 분)이 자객의 피습으로 환궁하지 못하자, 이를 숨기려 하는 동평군(이상엽 분)과 그런 동평군의 행보를 수상하게 여기는 복선군(이형철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동평군과 복선군 두 사람 모두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돌직구 같은 질문들로 서로의 의중을 떠보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며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때 이상엽은 여유를 잃지 않은 채, 흔들림 없는 눈빛과 냉철한 어조로 이형철로부터 “속을 알 수 없는 놈이야”라는 말을 들으며 진정한 포커페이스의 면모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문을 당한 자객을 노려보며 서늘한 미소를 짓는 등 여태껏 보지 못한 동평군의 얼굴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상엽의 포커페이스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첫방 때는 귀요미, 둘째 주에는 아련남, 이번엔 포커페이스인가요. 대체 동평군 얼굴은 몇 개란 말입니까”, “오늘 복선군과 맞붙는 장면에서 두 분 다 포스가 쟁쟁했던 것 같아요. 재미짐”, “자객 노려볼 때나 군사들 인솔해서 이순 찾을 때는 정말 카리스마 쩔었어요. 동평군 갈수록 멋져지네요”라는 등 이상엽과 캐릭터를 향한 호평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상엽과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등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심으로 모으고 있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23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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