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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기획특별전 '그림으로 쓴 역사책 국보 반구대 암각화, 물속에 잠깁니다'

오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장현인 기자 | 기사입력 2013/04/23 [17:27]

문화재청, 기획특별전 '그림으로 쓴 역사책 국보 반구대 암각화, 물속에 잠깁니다'

오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3/04/23 [17:27]
▲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가 웅장한 '반구대 암각화'를 설명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기획특별전 '그림으로 쓴 역사책 국보 반구대 암각화, 물속에 잠깁니다' 개막식을 지난 20일 오후 5시에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사)한국미술사학회,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 (재)예올의 후원한 기획특별전 개막식에는 변영섭 문화재청장,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위원,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전시는 인류문화의 기원인 암각화에 대하여 알아보고,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맏형격인 '울주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발견 이후 최초 탁본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진 자료와 영상물을 한 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곡천 암벽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가로 10m, 세로 3m 크기의 바위 면에 다양한 조각방법으로 고래, 사슴, 호랑이 등 동물과 배, 작살, 그물, 사람 등 약 300점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또한, 1971년에 발견되어 1995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1965년 건립된 사연댐으로 매년 길게는 8개월가량 물속에 잠겼다가 노출되기를 반복하고 있어 보존대책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는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인류가 함께하는 문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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