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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이기는 정당 만들 것, 안철수 경쟁하는 동지적 관계’

특별취재팀 | 기사입력 2013/05/04 [22:39]

김한길 ‘이기는 정당 만들 것, 안철수 경쟁하는 동지적 관계’

특별취재팀 | 입력 : 2013/05/04 [22:39]
[정치 뉴스쉐어 = 특별취재팀] 김한길 후보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당일 기자회견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큰 표차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 큰 책임감을 실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계파도 없고 세력도 없이 당대표가 된 것은 민주당의 큰 변화를 상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국의 당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경청투어 때 “대선에 패하고서도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큰 화가 난다는 말을 들었다”며 “책임정치를 구현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의지가 반영된 선거결과로 보인다”면서 “열심히 일해서 당원들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안철수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김 대표에게 축하인사를 했다는 소식에 기뻐했다. 
 
안 의원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관계라는 것은 한쪽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당의 입장에서는 경쟁할 것이며 새정치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유가 되었기 때문에 그런면에서는 경쟁하는 동지적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선거를 주류대 비주류의 계파싸움이라고 보는 일각의 시각에 대해 “특정계파의 구성원들만 모인 곳에 가본 적이 없다”며 “주당원들은 민주당이 처한 위기의 엄중함에 대해 공유하고 소위 계파의 이익이 당의 이익보다 앞서는 폐해를 실감하기 때문에,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한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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