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파주 진이어스 모든 기수가 하나되는 체육합동 한마당이 열렸다.

고양·파주 진이어스(연구소장 오현숙)는 지난 17일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에 위치한 쥬쥬랜드에서 '기수 전체' 체육합동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이어스는 진정성, 이타적 공진화, 어울림, 스토리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중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이다. 2021년 3월 시작된 고양·파주 진이어스는 기업·단체 회원들 간 '상부상조 문화'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대확산 속에서도 활발한 모임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1기부터 5기까지 150여명의 진이어스 회원들은 명랑운동회와 친교를 나누면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 오현숙 고양·파주 진이어스 연구소장

정영관 부캐남부동산 대표 공인중개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오현숙 진이어스 고양·파주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다섯 기수를 운영하고 6기를 준비하면서 우리 안에서 안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50기, 500기까지 확대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체육합동 한마당 추진위원장을 맡은 윤신근 삼화프린팅 대표(1기 진성)는 "이렇게 모여 함께하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인연"이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행사를 마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원 산내마루 대표(2기 진성)는 "이타적 공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자주 보면서 더욱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금남 푸른꽃농원 대표(3기 진성)는 "진이어스는 말 그대로 하나 되는 모임"이라며 "앞으로도 쭉 한 마음 한 뜻으로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성원 리더스코리아코퍼레이션 대표(4기 진성)는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함께해 좋다"며 "안전에 유의해서 사고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성수 청하공조 대표(5기 이타)는 "오랜만에 일터에서 벗어나 소중한 가족들과 동료들과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이라며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던 소장님과 부소장님들에게 뜨겁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 '제1회 비즈니스 한마당'을 빛낸 공연 모습

이종옥 삼보가든 대표(1기 초대진성)는 축사에서 "회원들이 마음껏 자랑하고 홍보하는 것이 진이어스"라며 "2021년 3월초 코로나19로 가장 힘들 때 진이어스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멋지게 달려온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세중 기아자동차역촌대리점 대표(1기 명예진성)는 "이번 행사를 준비한 운영진이 정말 고생이 많다"며 "모두가 빛날 수 있도록 직업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자"고 격려했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소순희 패밀리형 종합 테마파크 쥬쥬랜드 대표(1기)는 "이렇게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이 마련돼서 기쁘다"며 "모두가 날로 번창하기 바라고, 행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고양·파주 진이어스 한마당을 축하하기 위해 김대운 엠티에스전산 대표(용인 2기 이타), 오소정 뽀뽀뽀어린이집 원장(용인 2기)와 국민의힘 고양병 김종혁 당협위원장이 방문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기수(1기 다이아몬드클럽, 2기 레전드클럽, 3기 블랙타이거즈클럽, 4기 리더스클럽, 5기 히어로즈클럽) 회원들은 △족구 △신발양궁 △오랑우탄 △훌라후프 △제기차기를 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수별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날 무대·조명·음향 등 전체적인 진행을 맡은 김영철 신환이벤트기획사 대표는 재치 넘치고 순발력 있는 진행으로 많은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 체육합동 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메인 경기인 족구가 진행되고 있다.

메인경기인 족구대회는 4기 리더스클럽이 1등을 차지였으며, 각 종목마다 치열한 경합 끝에 2기 레전드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3기 블랙타이거즈클럽이 우승, 5기 히어로즈클럽이 준우승으로 뒤를 이었다.

홍보부스에는 광동제약, 일일굴비수산, 골프왕아카데미, 나유순디톡스센터, 젊을지니, 샐러드마스터, 타파웨어, 슈즈나인(마리오 미나르디), 황미로올쿠도정기, 하이리빙, 산촌마을청국장환, 디즈니골프일산덕이점, 세계로골프, 청하공조, 미화스토리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비즈니스 한마당 취재 및 홍보는 원뉴스 임새벽 대표(4기 스토리)가, 드론 촬영은 유윤열 ㈜꿈소 대표(2기 스토리)가 맡았다.

오현숙 연구소장은 "어제 처음 진행된 비즈니스 한마당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다른 모임과는 다르게 고양·파주에서 가장 실속 있는 모임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기대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비즈니스 정체성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