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뉴스쉐어 = 김연주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 소사구는 2분기 ‘소사 행복 아카데미’강좌로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과 권기훈 신경외과 과장을 초빙해 대한민국 대표 사망 질환으로 알려진 ‘심장돌연사와 뇌졸중’에 대한 특강을 준비했다.
국민 대표 사망 질환으로 잘 알려진 ‘암’에 이어 2,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과 뇌혈관 질환’은 주로 40~50대 연령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연령층에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이번 특강의 강사로 초빙된 세종병원 박진식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중앙대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해 7월 세종병원 제5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주로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심부전, 고혈압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해 왔으며 ‘TV조선’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서 ‘심장돌연사의 모든 것’등을 강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박진식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심장돌연사를 일으키는 심장질환과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방법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이어 신경외과 권기훈 과장이 ‘뇌혈관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을 주제로 뇌혈관질환의 초기증상,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소사구 행정지원과 윤기중 과장은 “막연하게 들어왔던 심장질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전문가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소사 행복 아카데미’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소사 행복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행정지원과(032-625-6012 또는 트위터 @bc-sosaaASD)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