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뉴스쉐어 = 최재순 기자] 15일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지역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 8.15 광복 69주년 우리들의 친구 광복이랑 아리랑’이란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주최와 고양블리스 챔버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국과 다문화 가족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됐다.
아울러 8.15 광복 69주년을 기념하고 신한류와 지구촌의 다문화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한마당 축제를 지역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공연 행사가 기획됐다.
1부 고양블리스챔버 오케스트라의 플래시몹과 2부 한국문화콘텐츠 신광철 연구소장의 2부 순서에 이어 3부 시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세계포크댄스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포크댄스에서 흥겨운 음악과 함께 모르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흥겨운 리듬에 맞춰 발을 옮겨가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스리랑카에서 온 자느가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춤을 배우고 추게되어 기쁘고 빨리 끝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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