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지한  [제공=IST엔터테인먼트]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그룹 위클리(Weeekly) 지한이 '내 귀에 띵곡'서 상큼 발랄 라이브를 선사했다.

지난 12월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 ENA 첫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서는 지한이 박혜경의 '안녕'을 특유의 청량하고 상큼한 보컬로 재해석해 패널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 무대에 앞서 지한은 데뷔 때부터 모든 활동을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1호 팬, 중학교 소울 메이트들이 추천한 '띵곡'으로 '안녕'을 소개했다. 이후 '띵곡'을 부를 수 있는 룰렛 돌리기에 나선 지한은 35%에 당첨, 좌절도 잠시 이내 긍정 에너지를 펼쳐보이며 완곡 무대를 사수하기 위한 미션에 호기롭게 도전했다. 이때 지한은 생각지 못한 어려운 미션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잠시 주춤했으나, 곧 '천재 아이돌' 면모로 정답을 캐치하며 100%를 완곡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 춤과 함께 자축 무대를 펼쳐보이며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지한은 경쾌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의 힐링송 '안녕'을 가창, '에너지한'이라는 별명답게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에 여리지만 탄탄한 보컬을 더한 '찰떡' 선곡으로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지한의 무대를 본 모든 패널들은 입가에 숨길 수 없는 미소와 함께 홀린 듯 "안녕"을 떼창하는 것은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기분 좋아질 수 있나"라며, "눈 에서 하트가 나온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한이 속한 그룹 위클리는 최근 미니 5집 '컬러라이즈(ColoRise)'와 타이틀곡 '브룸 브룸(VROOM VROOM)'을 발매하고 틱톡 챌린지 4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6일에는 데뷔 첫 공식 팬미팅 '위클리 유니버시티(Weeekly University)'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날 지한이 부른 띵곡 '안녕'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