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지니뮤직페스티벌 비하인드 영상 공개… ‘페스티벌 신흥 강자’ 자리매김
한승우, 무대 위 ‘치명’ 퍼포먼스… ‘유쾌+카리스마’로 페스티벌 '접수 완료'
김영봉 기자. | 입력 : 2024/01/12 [21:29]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가수 한승우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페스티벌 뒷이야기를 전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한승우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Let’s burn! 우야가 추위 녹이고 온 2023 지니뮤직 페스티벌 비하인드 공개” 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2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지니뮤직 페스티벌의 뒷이야기로, 한승우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동시, 무대 아래의 꾸밈 없는 유쾌한 모습의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무대를 앞두고 그는 “공연할 생각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 무대 위에 있는 저를 상상하게 되더라.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세트리스트도 직접 짰다”라고 밝혀 데뷔 9년 차에도 여전히 무대를 향한 설렘과 넘치는 열정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그 가운데 “고향친구 세 명이 페스티벌에 와줬는데 사실 나 말고 릴러말즈 형을 보러온 것 같다”고 전하는 등 유쾌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오른 한승우는 긴장이 무색할 만큼 강렬한 표정연기와 치명적 퍼포먼스로 폭발적 에너지를 펼쳐보이며 현장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무대 중간중간 박수를 유도하는가 하면, 객석을 향해 물을 뿌리는 등 페스티벌 신흥 강자다운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이에 관객들은 플래쉬를 터트리고 손을 위 아래로 거칠게 흔들어 보이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그의 목소리를 반겼다.
영상 말미 그는 “너무 재밌었고, 다음에 좋은 곡들로 또 함께하고 싶다. 오늘 만난 관객, 팬 여러분들 너무 듬직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 진한 여운을 드러냈다.
한편,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 강한 존재감을 펼쳐오고 있는 한승우는 지난해 태국에서 각각 개최된 ‘케이 엑스포’, ‘메리팝 페스타’ 등 연이은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강한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