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 웹예능 '가톡방'서 동갑내기들과 폭풍 수다... '94년생 개띠 잡담'
한승우, 유튜브 '가톡방' 출연해 추억의 '수다날 → 우유급식'까지 '폭풍 공감' 토크
김영봉 기자. | 입력 : 2024/03/28 [23:57]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가수 한승우가 94년생을 대표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재미로웹'에서는 '94년생 동갑내기들 추억토크! 한승우 학창시절 엿보기 《가톡방》 EP6. 1994'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94년생들의 라떼 토크 카톡방'에 입장한 한승우는 학창 시절부터 어른 생활까지 94년생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동갑 친구들과 쉴새 없이 펼쳐보였다.
먼저, 학창 시절 급식 이야기를 나누며 그는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에는 탕수육 짜장면이 나왔다"라며, "우유 급식에 제티 챙겨간 부르주아 있냐"라고 말해 그 시절 동갑내기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드라마 토크에서는 '커피 프린스'를 추억하는 94년생들 사이로 "난 야인시대에서 '구마적'이 최애 멤버였다. 은근 착한 사람"이라고 밝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엉뚱 매력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10대 시절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했을 때 그는 "꿈 꾸는 대로 다 이뤄질 줄 았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을 줄 알았다"고 답하는가 하면, "학창시절 축구부였는데, 경기에서 져서 '반삭'하고 졸업사진을 찍었다"라는 등 어떠한 질문에도 '기승전 축구' 이야기로 이어지며 유년 시절부터 이어진 취미 생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94년생의 서른'에 대해 그는 "숫자만 바뀌고 마음은 아직 똑같다, 어릴 때 이것저것 더 도전해 보고 부서져 볼 걸"이라고 말하며 이를 보는 모든 동갑내기 누리꾼들에게도 잔잔한 공감을 안겼다.
유튜브 웹예능 '가톡방' 에피소드6 편인 '94년생 동갑내기들 추억토크!'는 전국에 존재하는 94년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 한승우의 학창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신선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승우는 지난해 7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이어 최근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글로벌 뮤즈에 발탁되는 등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