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횡성군 농업인대학이 2015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개 과정 90명(기후변화대응 30명, 특용작물 3명, 발효식품 30명)이다.
농업인대학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농업인대학에서는 공통교육으로 교양특강, 현장체험교육 등을 진행하며 전공교육으로 ▲기후변화 대응과정 ▲특용작물 ▲발효식품과정 등 3개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각 과정별 28회 내외로 100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비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또는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자체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해 27일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school.go.kr)에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기후변화대응과정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군의 기후 환경에 적합한 고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13개 과정에서 2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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