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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리, 청계천 방문하여 서울시 도시정책 벤치마킹

청계천 복원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서울의 도시디자인 정책 우수성 높이 평가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4/07 [17:22]

말레이시아 총리, 청계천 방문하여 서울시 도시정책 벤치마킹

청계천 복원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서울의 도시디자인 정책 우수성 높이 평가
김정 기자 | 입력 : 2011/04/07 [17:22]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 ‘모하마드 나집 빈 툰 압둘 라작(Dato' Sri Mohd. Najib bin Tun Abdul Razak)’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은 6일, 청계천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았다.

‘청계천 복원’은 도심의 자연을 회복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낙후된 도심을 재생하는 계기가 된 사업으로, 해외 여러 도시에서 성공사례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정조대왕 능행 반차를 보는 말레이시아 총리귀빈들     © 김정 기자

외교부장관, 통상산업부장관, 과학기술부장관, 공공사업부장관, 외교수석, 외교부 제1차관보, 주한대사 등도 방문을 함께했다.

모아마드 나집총리는 서울시 이인근 도시안전본부장과 함께 청계천을 걸으며 콘크리트 복개되어 하루 17만 대의 차량이 통행하던 도심내의 도로를 하천으로 회복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 날 이인근 도시안전본부장은 총리 일행에게 우리시의 도시디자인분야의 기술력 및 청계천 복원사업의 역사성, 추진경위, 복원효과 등을 브리핑하며, 나집총리는 청계천 벽면에 형상화된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 등을 보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청계천의 하수배제시설 등 복원 관련 기술적인 사항까지도 흥미롭게 시찰했다.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의 청계천 현장 방문을 계기로 도시디자인분야의 기술력 및 청계천 복원사업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그 동안 청계천을 찾은 해외 장·차관급 이상 귀빈은 총 109명에 달하고 있다. 영국의 앤드류 왕자(’05년),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08년), 홍콩 개발부장관 캐리 람(’11년) 등도 이미 청계천을 방문한 바 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 협력 사업을 통해 청계천 복원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청계천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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