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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생명도시를 꿈꾸다 “우리 가족 나무가 생겼어요”

4월은 생명도시 시흥의 달

박진선 기자 | 기사입력 2011/04/12 [23:55]

시흥 생명도시를 꿈꾸다 “우리 가족 나무가 생겼어요”

4월은 생명도시 시흥의 달
박진선 기자 | 입력 : 2011/04/12 [23:55]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민과 한국 철강협회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곡동 선사 유적 역사공원 일원에서‘가족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 시흥시장과 시흥시민들이 함께 '가족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시흥시 제공

조금은 차가운 봄기운 속에서도 성황리에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흥시민 200여명과 한국 철강협회(회장 정준양) 소속 철강 업체의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가하여 선사유적지둘레에 왕벚나무 160여주, 유적지 뒤편에 2,000주의 철쭉나무를 심었다.
 
한번 심은‘나무’는 자리를 옮겨 성장하지 않는다. 이날 나무를 심은 시흥시민 모두가 언제나 ‘시흥’을 기억하고 사랑하며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되었던‘가족 나무심기 행사’는 시흥시민에게는 정주의식을 철강업계 가족에게는 소중한 시흥에 대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특히 시흥시 포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벽진원의 장애 우들이 시흥시 가족봉사단과 함께 나무를 심는 훈훈한 모습이 참가한 시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였다. 벽진원 관계자는“시설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우리 식구들과 함께 가족 나무를 심고 즐거운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행사를 주최한 시흥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나무심기 행사를 시흥시와 함께 추진한 한국철강협회의 오금석 팀장은 “업종의 특성상 탄소배출량이 많은 철강 업계가 공단이 있는 시흥시에서 나무심기를 추진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아 2년째 시흥시와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보살피는 속에서‘생명’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작은 것에서부터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소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작의 자리로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김윤식 시장은“앞으로도 시흥시민이 늘 가까이에서 교감하고 소통하여 시흥이라는 커다란 행복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서본부 = 박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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