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벚꽂의 화사함에 빠지다
영암 구림마을,지천으로 핀 벚꽃에 관광객들 몰려온다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1/04/15 [23:22]
벚꽃 흐르러진 영암 구림마을.
여행객이 구림에 대해 물으면 먼저 들을 수 있는 인물이 왕인박사와 도선국사이다. 또한 유명한 것이 바로 벚꽃이다.
▲ 영암 구림마을을 가득 채운 벚꽃길 ©정경희 기자 | |
▲ 영암 구림 마을에 가득한 벚꽂 © 정경희 기자 | |
▲ 벚꽃 찾아 날아든 벌들도 꿀을 따기위해 분주하다. © 정경희 기자 | |
2010년 왕인문화축제 이후 15번째로 열리기로 계획됐던 축제가 구제역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 구제역 확산 때문에 개최 되지 않은 왕인박사벚꽃대축제장에는 벚꽃을 보기위해 찾아온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정경희 기자 | |
하지만 구림마을은 영암의 벚꽃을 잊지못한 관광객들 맞이에 분주하다.
구림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군서청년회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구림의 밤 행사를 갖기로 해 뒤늦은 봄 여행을 하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에 시작되는 구림의 밤은 김종환, 현진원 등 다수의 연예인들을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관광객들을 위한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군서청년회 임화영 회장은 "매년 수십만명이 찾는 왕인문화축제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지만, 많은 관광객들을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며 행사를 준비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광주전남본부 =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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