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코인, 도깨비 이승주작가와 팬들 신선한 만남 눈길
‘도깨비’ , ‘펀치’ 작곡가 이승주와 팬들의 살롱데이트 눈길
김영봉 기자. | 입력 : 2019/04/28 [16:00]
▲ 이승주 작가와 팬들의 살롱데이트 [제공=뮤지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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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김영봉 기자] 지난 25일 세계최초 저작권료 공유플랫폼 뮤지코인의 복합문화공간(Salon de Musicoin)에서 이승주 작곡가와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이 치러졌다.
이승주 작곡가는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와 가수 펀치의 대표 곡들의 작곡가로 잘 알려지며 이후로도 감성적인 곡들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주 작곡가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버클리 음대 출신의 아티스트 제이미 송(Jamie song), 드라마 ‘부잣집 아들’ ost를 작업한 버스커 범진이 함께했다. 2부에는 깜짝 게스트로 배우돌 ‘더 맨 블랙’의 신정유가 등장해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 등 뜻 있는 시간을 이어나갔다.
이승주 작곡가는 ‘뷰티풀’을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가 하면 ‘여자 버전’을 특별히 공개했고 작곡 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특히 과거 '바닐라유니티'라는 록 밴드 활동 모습과 K-ROCK 챔피언십에서 수상 경력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승주 작곡가는 “창작자로서 이 자리는 너무 뜻 깊은 자리지만 사실 많이 부끄러워 어제 밤은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로 말문을 열고 “누군가의 마음을 설레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며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드라마 ‘도깨비’ os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원곡을 듣고 싶다.’, ‘크러쉬 버전도 좋지만 드라마에 나온 다른 버전도 좋았다.’ ‘가이드는 누가 불렀는지 더 듣고 싶다‘, ‘드라마 원곡에 대한 음원 발매 해주세요.’등의 댓글로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이승주 작곡가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5월 초부터 팬들과 옥션을 통해 저작권 공유에 나설 예정이다.
뮤지코인은 음악 저작권료 지분 공유라는 방식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있는 신개념 문화 공유 및 투자 플랫폼이다.
매주 3곡의 저작권료 옥션을 소개하고 있으며 옥션 참여자들은 저작권료 구매 후 아티스트와 함께 음악생태계를 구성하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매월 저작권료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