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  화법의 마술사로  알려진  법륜스님이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 이미애 기자

 
(뉴스쉐어=광주전남본부)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담양군 담양문예회관에서 ‘즉문즉답’(卽問卽答) 화법의 마술사로 잘 알려진 법륜스님이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듣기 위해 담양 지역민은 물론  광주 인근 시·군에서 찾아온 1,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법륜스님의 통쾌한 강연 속에서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는 ‘나’부터 시작된다”는 가르침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스님은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나로부터 퍼져가는 것이다. 내 삶을 하나하나 희망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희망 세상 만들기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자기만 옳다는 의식에서 벗어나 ‘자기성찰’을 해야 한다. 바로 ‘환골탈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야 소통의 장이 열려 우리 모두 희망세상 만들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해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유재욱(담양 수북면, 38세) 씨는 “법륜스님의 ‘즉문즉답’이 생활 가운데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이 되고, 때로는 힘들 때 삶의 활력을 더해 줄 것이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국 시·군·구를 순회하는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은 지난 5월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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