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주한미군기지 캠프 캐롤내 고엽제 매몰 문제와 관련하여 22일 오후 ‘정부대응 T/F(팀장:육동한국무차장)’회의가 개최되었다.
20일 ‘정부 대응 T/F’구성 이후, 정부는 고엽제 매몰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미측과 긴밀히 협조해왔다.
한 ·미양측은 신속하고 투명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공동조사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공동조사단이 구성되면, 캠프 캐롤 기지 내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 ·미양측은 주한 미군 캠프 캐롤 기지내 환경 관련 자료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환경부는 5.20일부터 민관합동으로 부대 주변지역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내일(5.23, 월) 환경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와 함께 기지 내에 대해서도 확인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미국측과 SOFA(주한미군지위에관한협정)에 따른 환경분과위원회를 통하여 공동조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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