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건희 기자] 비영리민간 청년단체 청년생각(이하 청년생각)이 2020년도 청년 지원 활동 활성화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청년생각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청년단체로 동아리, 청년공간, 청년주거, 청년교육, 역량강화, 청년정책 활성화, 청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청년정책 지원 관련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1월 총회를 통해 청년생각 지부들과 연합해 청년 지원 활동을 자체적으로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청년생각 본부 이재현 대표는 청년생각의 다양한 청년정책 관련 활동이 청년들에게 더욱 가깝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한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년도에 국회 통과된 청년기본법이 청년들에게 큰 기회이자 도약의 기반이 마련된 만큼 세대간의 갈등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며, 불공정, 불평등을 이겨갈 수 있도록 지혜롭게 화합하고 청년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현 대표는 또한, 경기도청년정책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청년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청년생각에 전반적으로 녹이고 있고, 내부적인 사무국, 위원회 등에 관련 권한을 모두 위임해 독단적인 결정을 할 수 없다고 밝히며, 청년생각 차기 대표가 누가 되든지 공정하고, 정직한 청년단체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기 청년생각 대표를 뽑고 있다며, 2021년도 이후에는 새로운 청년생각 대표가 청년생각 회원들 중에서 나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상담과 관련 지원 사업등은 청년생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생각은 2010년부터 태동해 지속적인 활동으로 2016년에 들어 조직화 되어,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다. 청년생각은 비영리민간단체로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가 개설되고 1호로 청년관련과에 등록한 수도권 최대의 청년 단체중 하나이다. 각 지역별 지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본부는 경기도 안양에 소재하고 있다.

사진 = 청년생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