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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한강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상레포츠 즐길 수 있어

오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6/03 [12:13]

올해 여름은, 한강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상레포츠 즐길 수 있어
오지혜 기자 | 입력 : 2011/06/03 [12:13]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교외로 나가야 한다는 공식은 잊고, 올 여름엔 지하철 표 한 장으로 서울 한강공원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겨보자.

서울시는 지난 2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저렴하고 다양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잠실․여의도․양화․망원․잠원 한강공원 5곳의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 한강공원의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은 기술 없이도 쉽게 탈 수 있는 오리보트, 바나나보트부터 수상스키, 요트, 웨이크보트 등의 체험과 강습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어 초보자들이 이용하기에도 좋다.

▲ 바나나보트     © 서울시청 홈페이지 캡쳐

▲ 모터보트,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포츠 가득한 잠실한강공원

한강의 대표적인 수상레저 공간이기도 한 잠실한강공원에선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오리보트를 즐길 수 있다.

1만원~6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지하철역과도 가까워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잠실한강공원은 지하철 2호선 성내역 3․4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또는 8호선 잠실역 5번 출구로 나와 도보 약 10분, 2호선 종합운동장 7번 출구에서 한강공원 방향 도보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스릴과 속도감을 느끼고 싶다면 동력장치가 장착돼 있는 모터보트나 파워보트를 이용해보자. 모터보트는 대인 1만원, 소인 7천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파워보트는 1인당 1시간에 6만원.

1만3천원이면 연인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오리보트도 탈 수 있다.

단체로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를 원한다면 바나나보트가 제격. 10인 기준으로 1회당 6만원이다.

또, 수상오토바이는 2인 기준으로 1회당 5만원,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1회당 2만원이면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잠실한강공원 내에는 잠실수중보, 물고기길(魚道)과 인근에는 몽촌토성까지 위치해 있어 가족과의 나들이에도 좋다.

▲ 수상스키     © 서울시청 홈페이지 캡쳐

▲ 누구나 저렴하게 배우고 탈 수 있는 요트가 있는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은 지난 4월 개장한 여의도시민요트나루와 원효대교 밑 두 군데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저렴하게 배우고 이용할 수 있어 요트의 대중화 시대를 열기도 한 여의도시민요트나루에서는 1~3인용 딩기요트부터 8인용 크루저까지 다양한 규모의 요트를 탈 수 있다.

딩기요트는 1시간에 4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요트를 즐길 수 있다. 단 초보자라면 5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후(교육비 5만원) 이용해야 한다.

8인용 크루저요트는 1회당 1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운행을 해주거나, 직접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이곳엔 최근 까페와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요트선착장과 한강을 배경으로 멋진 커피와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원효대교 밑에선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수상레포츠들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선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를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1회당 2만원, 바나나보트는 1만5천원, 땅콩보트는 2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가 위치한 쪽은 한강의 주변 수면이 잔잔해 초보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은 공원 내 수영장이 위치해 있어 7월부터는 수영장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웨이크보드     © 서울시청 홈페이지 캡쳐

▲높이 202m 월드컵 분수와 장미꽃까지 구경할 수 있는 양화한강공원

양화한강공원에선 수상레포츠 시설이 한적한 위치에 자리 잡아 여유롭게 수상레저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에선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높이 202m의 월드컵분수와 아름다운 장미꽃까지 구경할 수 있다.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바나나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잠실․여의도한강공원과 동일하다.

▲ 윈드서핑     © 서울시청 홈페이지 캡쳐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가 특히 편리한 망원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하기가 특히 더 편리한 곳이어서 누구나 쉽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망원보트장은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9번 마을버스, 2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16번 마을버스를 타고 망원유수지 하차, 도보 약 5분 거리다.

또한 넓고 쾌적한 수영장이 있어 여름철, 물놀이 공간으로도 인기가 많다. 모터보트는 3만원, 수상스키․웨이크보드는 2만5천원(강습은 6만원), 윈드서핑은 2만원(강습 6만원/2시간), 바나나보트는 최대 5명이 탈 수 있으며 1인당 2만원이다.

▲다양한 레저기구와 시간대로 선택의 폭이 넓은 잠원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은 다양한 종류의 레저기구와 다양한 시간대로 선택의 폭이 넓고 주 이용객이 20~30대로 한층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일출 전 30분, 일몰 후 30분으로 요즘은 오전6시~저녁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특히 아름다운 갈대밭, 둔치의 다양한 체육시설로 주변경관은 물론 1일 나들이 코스로도 그만이다.

모터보트는 3만원, 수상스키는 2만원, 웨이크보드는 2만5천원에 이용가능하며, 땅콩보트는 정원5인에 1인당 1만5천원, 플라이피쉬는 정원 3인에 1인당 2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편은 압구정역 6번 출구로 나와 현대고등학교에서 우회전해 한강공원 방향, 도보 약 10분 거리다.

▲난지한강공원에선 서울에서 유일하게 1․2급 보트면허, 요트면허 취득도 가능

난지한강공원에는 서울에서 유일한 국가수상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조정면허시험장이 있어 1․2급 보트면허, 요트면허 시험 및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7월엔 저렴하고 우수한 시설의 한강야외수영장이 개장하고 8월에는 무료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한강공원이 여름 내내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은 교통체증과 기름 값 걱정 없이 다양한 수상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수상천국”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본부 =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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