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식도락, 한강선착장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구조
4일 마포구 합정동 잠두봉 선착장 고립됐던 중국인 관광객 88명과 가이드 구조
위험한 식도락, 한강선착장 고립된 중국인 관광객 구조4일 마포구 합정동 잠두봉 선착장 고립됐던 중국인 관광객 88명과 가이드 구조
연이은 폭우에 불어난 강물로 인해 한강 선착장에 고립됐던 중국인 관광객 등 89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4일 마포구 합정동 잠두봉 선착장에 고립됐던 중국인 관광객 88명과 가이드 이 모 씨를 구조해 근처 망원선착장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 기업체 직원인 이들은 선착장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한강 물이 급격히 불어나자 위험하다고 판단한 식당 주인과 가이드 간의 승강이 끝에 각서까지 쓰고 식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고립현장에는 소방대원 20명과 고무보트가 투입됐으며 구조 작업은 1시간가량 진행됐다. 구조정이 인근 망원선착장까지 서너 차례 왕복한 끝에 중국인 관광객 88명과 가이드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밀물 시간 때와 팔당댐 방류가 겹치면 물이 급격하게 불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이날 고립 역시 저녁6시쯤 발목까지 차던 물이 3시간 뒤에 1.7m까지 급속도로 불어나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팀 = 임현화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연예인닷컴, 광고수익 목적으로 개설 ▷ 여주대학교의 카드사용실태, PD수첩 ‘대학등록금 어디에 쓰이나?’ ▷ 차인태, 암투병중 아내와 24시 “영식님, 일식남, 이식놈, 삼식…” ▷ 한진중공업 김진숙 지도위원, 인권위에 긴급구제조치 요청 ▷ 나는 가수다(나가수)조관우 입에서 시집이 나오네- 조관우 어록 정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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