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구원투수 엄태웅과 중견배우 성동일, 정진영 그리고 신인 주원이 만나 ‘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를 꾸렸다.

엄태웅이 출연한 영화 ‘특수본’은 대한민국을 경악케 한 의문의 살인사건 발생 후 꾸려진 특수본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는 본격 액션 수사극이다.

엄태웅은 특수본로 전출된 강력반 형사 김성범 역을, 성동일은 형사들의 생명과 사건의 비밀 등 모든 짐을 짊어진 특수본의 팀장 박인무 역을, 정진영은 경찰서장 황두수 역을 맡았다.

또한 김정태는 비리사건의 단서를 제공할 중용한 열쇠를 쥔 박경식 역에,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나왔던 주원은 비범한 사건분석능력을 뽐내지만 사사건건 김성범 형사와 갈등을 빚는 천재 범죄심리학 박사 김호룡 역, 스크린에 처음으로 나오는 이태임은 우월한 미모를 지녔지만 하는 짓은 선머슴 같은 열혈 여형사 정영순 역을 맡았다.

화려한 캐스팅과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특수본’은 2011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명품조연배우 특집’ (방송화면 캡쳐 = KBS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송 캡처)

이와 관련, 12일에는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명품조연배우 특집’에서는 명품조연배우 성동일, 김정태 등이 출연해 탁월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예능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성동일은 특수본에 함께 출연하는 엄태웅에게 특유의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기를 보여줘 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함께 불러일으키며 특수본 간접홍보에 일조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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