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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새 사령탑에 유상철 감독 안착

유상철 감독 영입으로 대전시티즌 구단 재창단의 의지를 표방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7/18 [09:24]

대전시티즌, 새 사령탑에 유상철 감독 안착

유상철 감독 영입으로 대전시티즌 구단 재창단의 의지를 표방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7/18 [09:24]
대전시티즌이 승부조작사건으로 한달 가까이 몸살을 앓다가 드디어 유상철 감독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기지개를 펴고 있다.
 
2002년 월드컵스타 유상철(40) 감독이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대전시티즌은 17일, 유상철 현 춘천기계공고 감독을 제6대 감독으로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오는 20일부터 공식적인 감독업무에 들어가며, 선수단 대면식 등 기본 절차만 거친 뒤 바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전시티즌은 유상철 감독의 선임배경으로 ‘구단 재창단 의지에 걸맞는 젊고 패기있는 감독’, ‘구단의 현황을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감독’, ‘젊은 선수들과 깊이 소통하여 혼연일체가 될 수 있는 감독’이라고 밝혔다.

대전시티즌 김광희 사장은 “다각도로 신중히 판단한 결과 유상철 감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빠르게 팀을 안정시키고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1994년 3월 5일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이후 국가대표팀 A매치 122경기 출장 18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02 한일 월드컵 4강을 이끈 핵심선수로서, 전국민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유 감독은 경신고등학교, 건국대학교를 졸업, 건국대학원 체육학석사 출신으로 울산현대와 요코하마F 마리노스, 가시와레이솔 등에서 12년간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대전시티즌의 사령탑이 된 유상철 감독의 프로감독 공식 데뷔전은 오는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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