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활동 전개
결혼이민자에 대하여 한국의 문화 및 생활체험을 통하여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이해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1/07/19 [16:54]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은 지난 15일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 대하여 한국의 문화 및 생활체험을 통하여 상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여, 한국에서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하고, 한국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고 한다.
이날 체험활동에 다문화가정(여성결혼이민자) 14명(중국6, 베트남5, 필리핀2, 러시아1)명이 참석했다.
▲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체험 활동 전개 © 인천시 부평구 | |
견학장소로는 경복궁과 청와대, 청와대사랑채 그리고 인사동 거리 등이며, 경복궁에서는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하여 그리고 청와대 및 청와대사랑채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문화발전상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하였고, 인사동 거리에서는 전통공예품과 미술품 등 한국적 색채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풍물로 견학의 시간을 채웠다고 한다.
다문화가정 류중화(중국)씨는 처음으로 가본 경복궁, 청와대 및 인사동 거리 등 체험활동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특히 청와대 견학 중에는 이명박대통령님을 만나볼 수 있지는 않을까하고 본관 집무실을 유심히 바라봤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날 대부분의 다문화가정 참석자들은 견학지 방문이 처음이었으며, 비오는 거리를 우산과 웃음과 함께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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