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현재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대 현빈이 이등병 정기 휴가(100일 휴가)를 나왔다.
현빈은 6월 중순쯤 100일 휴가를 나올 예정이었으나 최근 잇달아 벌어진 해병대 사건사고-해병대 총기사건, 자살사건-로 7월말 또는 8월초로 100일 휴가가 연기됐다.
확실한 휴가 날짜가 잡히지 않아 많은 팬들이 걱정을 했으나 7월 27일 14박 15일 일정으로 100일 휴가를 나오게 됐다.
자대 배치 후 첫 휴가인 셈이다.
동기들과 함께 휴가를 나온 현빈은 현재 집에서 쉬고 있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현빈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면서 “100일 휴가 일정이 확실하게 나오지 않아 소속사도 갑작스럽게 현빈 휴가를 알게 됐다”며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활동은 할 수 없다. 휴가 기간동안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과 만날 예정이다. 특별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현빈은 서울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의 100일 휴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빈... 그동안 당신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벌써 100일휴가??“라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현빈을 포함한 해병대원들 8명을 집중 인터뷰해 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나는 해병이다(플래닛미디어)’가 오는 8월 8일 출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