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나라꽃 무궁화 축제,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려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강인한 민족정신 상징하는 무궁화 통해 희망 얻기를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바로 알리고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나라꽃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한 행사로써 무궁화 분화 및 분재 전시, 무궁화 사진, 시, 그림 등 작품 전시와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예산 절감을 위해 축하공연, 축사, 인사말등 개막행사를 생략하고, 많은 시민들이 '무궁화'를 실질적으로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행사 위주로 간소하게 운영함으로써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어렵고 힘든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서울시 동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 자체 육성한 무궁화 분화 1,300여점 전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의 1,200여점 무궁화 품종 특별 전시전으로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태권도복을 입은 '태권이'등 무궁화 캐릭터, 무궁화를 주제로 한 생활용품, 사진작품, 교육, 홍보 판넬, 현역 시인들의 사랑시등이 전시되며, 무궁화 염색체험, 폼 클레이아트, 꽃 누르미, 페이스페인팅, 얼음작품 만들기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무궁화 꽃잎으로 만든 떡과 음료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최근 수해문제, 독도 문제 등을 당면한 상황에서 시민들이 강인한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통해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로수나 띠녹지, 공원 등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 나라꽃이 생활 속에서 사랑받는 친근한 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북본부 = 이민재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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