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뉴스쉐어 = 라선엽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이 개천절을 맞아 원평동 긍정의뉴스 사무실 2층에서 무궁화지도자 1급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특별히 조경 수목 보호 전문가 박형순 농학 박사(국립산림과학원 조경수, 무궁화연구 실장(전), 충북대 농생명과학대학 조경수 교수)가 강의해 교육의 질을 더했다. 교육은 무궁화 교육의 의의 및 교육지도 방법, 색종이로 무궁화 접기, 무궁화 특징과 나라꽃 유래, 무궁화 가꾸기, 꺾꽂이, 한지로 무궁화 꽃 만들기, 무궁화 코사지만들기, 폐 옷걸이 활용 무궁화 부채 만들기, 무궁화 노래 및 게임지도, 무궁화 차 만들기, 무궁화 전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 배정찬 단장은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세계적으로 나가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오늘 무궁화 교육 잘 받으시고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무궁화를 달아주고 널리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늘 교육을 위해 장소를 내어 준 긍정의 뉴스 조영덕 사장은 "개천절을 맞아 오늘 이렇게 뜻깊은 교육 받을 수 있어 감사 영광이다. 벚꽃 축제는 전국적으로 많으나 무궁화 축제는 없다. 우리나라 꽃 먼저 알리고 홍보 행사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궁화지도자 1급 과정 교육에 참여한 오병택(54, 남통동)은 "평소에 무궁화 꽃을 좋아해서 이번 자격증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라꽃이라고는 하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무궁화의 이야기들을 알 수가 있었다 이 기회를 통해 무궁화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사고를 얻었고 또한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우리 나라꽃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열심히 교육하고 홍보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으로 얻은 자격증 소지자들은 실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줄 수 있게 된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은 나라꽃 무궁화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차원이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한 봉사요 실천임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나라 사랑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5일에는 구미 보에 무궁화 꽃 800그루를 심고 가꾸어 오고 있다. 교육 지원청에서는 행복지키미의 무궁화 교육을 후원하고 있으며, 도봉 초등학교, 옥계 중학교 등 일곱 군데에서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도 많은 학교에서 교육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또 지난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를 달자며 뜨거운 시민의 호응 속에 구미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33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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