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인, 배진렬 프로젝트 ‘내게 묻는다’ 9일 발표
김영봉 기자. | 입력 : 2021/01/09 [17:25]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C <듀엣가요제>에서 명예의 전당 등극, 왕중왕전 우승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최효인과 GOD `네가 있어야 할 곳’, 비 `레이니즘’ 등 히트곡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배진렬과의 컬래버레이션 ‘내게 묻는다’가 1월 9일 공개된다.
다수의 히트곡 작곡가이자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가수 비 의 `레이니즘’, `La Song’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들을 많이 발표했던 프로듀서라고 하기에는 다소 의아한 행보로 A WALK IN NOVEMBER, CLICK THE SAD WORLD, A.D. 새로운 세상과 만나기를, 바람소리 아픈소리 등 뉴에이지 장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과 표현의 피아노 연주곡들을 발표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작곡가 배진렬은 이전 싱글과는 다르게 그의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보컬리스트와 함께하는 또 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배진렬의 뮤즈로 원픽된 가수 최효인은 2018년 `파노라마’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하여 유니크한 본인만의 음색으로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였으며 얼마 전 “사라져 간다”라는 대중적이고 서정적인 곡으로 활동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K-POP 히트 작곡가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를 넘어 또 한 명의 감성 보컬리스트와 시작하는 그 새로운 방향성에 박수와 기대를 건네며 이 두 아티스트가 표현해내는 “내게 묻는다”에 리스너들의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깊어가는 겨울 배진렬의 절제된 피아노와 최효인의 깊은 음색으로 완성된 ‘내게 묻는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위로를 건네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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