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문화회관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영)는 9월 5일 오전 9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 및 요리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부산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고유 명절의 풍습을 이해하고 다문화가족들의 상호 문화차이로 인한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추석을 맞아 손수 송편을 빚어 직접 시식해 보는 것 외에도 한복입고 절하는 법, 차례상 차리는 법 등 예절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본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들은 고유의 명절 풍습을 올바르게 익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부산여성문화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소통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이주 여성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에 편입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본부 = 권혜련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