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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지특화마을 조성해

기능성의류, 포인트벽지, 타일 등 신제품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

최진경 기자 | 기사입력 2011/01/07 [16:29]

완주군, 한지특화마을 조성해

기능성의류, 포인트벽지, 타일 등 신제품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
최진경 기자 | 입력 : 2011/01/07 [16:29]
완주군이 전국 유일하게 향토 산업육성사업이 4번째 사업으로 국비를 확보 한지특화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지특화마을을 조성해 완주관내에 흩어져 있는 10인의 전통한지 제조소 및 장인을 결집해, 전통한지를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 등을 재배해 침체돼 있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같은 대규모 사업추진을 위해 한지특화사업단(단장, 차종순 예원예술대 교수)영입과 소양면 대승리 한지특화마을 지역 주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역량강화와 소득기반조성 중심사업으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 한지특성화사업     © 최진경 기자
또한 2011년까지 10ha(40,000평) 규모의 면적을 확대해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의 재료가 되는 황촉규도 30ha(90,000평)의 규모로 확대재배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한지특화마을 주변 관광자원화를 할 방침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대승 한지마을 조성을 위해 소양면 신원리 3개 마을 주변 대승권역에 13,255㎡(4010평)의 부지를 조성하고, 한지 제조관과 체험관, 승지관,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포인트 벽지 등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30억원(국비 15억원, 군비12억2,000만원, 자부담 2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올해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지난해 4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그해 7월20일 농림부, 한국농어촌공사,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통한지사업단장 등이 참석 전국 사업관련자 보고회를 거처 지난해 12월에 농림부 최종 승인됐다.

이어 지난해 12월14일 한지특화산업 추진 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주민들과 토지협의 매수에 들어가 전통한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찬성을 얻어냈다. 

한지특화사업(단장 차종순)은 “완주군과 현지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부지확보와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민소득 향상은 물론, 침체된 전통한지산업의 명맥을 확실히 이어 가겠다”는 확고한 신념의 뜻을 전했다.

광주전남본부 = 최진경 기자 cjk11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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