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니안   © 김영봉 기자.

 
방송인 데니안이 27일 오후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KBS라디오 개편설명회에는 프로그램 관련 센터장을 비롯 새로이 라디오 MC를 맡게된 유인나, 전현무, 홍진경, 최강희, 데니안, 정한용, 김광진, 이영호등 9명의 신임 MC가 참석했다.

해피 FM KBS 2라디오는 '오전 시간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음악, 정보 프로그램의 강화' 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활기찬 새아침 김성은입니다>가 신설되며 지난 9월부터 새롭게 진행을 맡은 뮤지션 겸 투자 전문가 김광진이 <김광진의 경제 포커스>를 이어간다.
 
오전 9시대 <행복한 아침 정한용 왕영은입니다>는 4년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탤런트 정한용이 3년 만에 프로그램으로 복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낮 12시대 <가요광장>은 재치있는 입담과 끼로 아나테이너의 최강자를 입증하고 있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새로이 진행을 맡은 <전현무의 가요광장>이 첫 선을 선보이고 방송인 겸 모델 홍진경이 <홍진경의 2시>를 맡아 3년 만에 쿨 FM 복귀를 신고하며 오후 8시 <볼륨을 높여요>는 친근하면서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유인나가 청취자를 찾아간다.
 
한편 그간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DJ였던 최강희는 자정부터 두시간 동안 <최강희의 야간비행>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데니안이 진행하는 나른한 오후를 채워주는 감성 DNA, <데니의 뮤직쇼>가 11월 7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청취자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인 KBS 3라디오의 <우리는 한가족>은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전 영화배우 이영호를 기용, 시각장애인이 진행하는 진정한 라디오 공동체로 새롭게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연예스포츠팀 = 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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