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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투표 무산으로 여인국 과천 시장 복귀

투표율 17.8 %로 주민소환투표 무산

박청지 기자 | 기사입력 2011/11/16 [20:22]

주민소환투표 무산으로 여인국 과천 시장 복귀

투표율 17.8 %로 주민소환투표 무산
박청지 기자 | 입력 : 2011/11/16 [20:22]
(뉴스쉐어=서울본부) 주민소환투표로 직무 정지 중이었던 여인국 과천 시장은 16일 투표 결과에따라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게되었다. 
 
아침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저녁 8시가 되어 마감 되었다. 총 55,069명의 유권자 중 9,820명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최종 투표율은 17.8%를 기록하였다. 주민소환투표의 효력 기준치인 33.3%에 미치지 못하여, 별도의 개표 절차 없이 여 시장은 오는 17일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 인터뷰 중인 여인국 과천 시장     © 박지영 기자
 
다음은 선거 종료 직후 여 시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결과를 예상 예상했는가?

결과를 떠나 주민소환 투표가 열린 것 자체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죄하는 마음이 앞선다.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었던 문제들이 투표 결과로 인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것 아닌가?

순리대로 진행되고 있었던 일들이다.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각에서는 투표 결과가 이명박 대통령의 레임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과천시 내부의 현안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과천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더 많이 소통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불필요한 오해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주민소환투표를 청구했던 과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의 강구일 대표는 주민소환투표는 주민투표와 달리 투표를 알리는 것조차 제재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권력자와 경찰이 밀착되어 시민의 알권리를 행사 못하게 하는 부분 때문에 투표에 공정하지 못했고 불이익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본부 = 박청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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