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보고회
사업보고, 가족사례 발표, 센터사업관련 숨은 공로자 감사장 전달 등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12/07 [19:29]
대전시는 7일 오후 오페라 웨딩홀에서 ‘2011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건강가정위원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센터 운영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KT IT 서포터즈 대전팀 이녕씨, 충남 교육청 장삼순씨, 충남대학교 한재순씨, 가족품앗이 'English mouse ' 팀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1부 행사는 2011건강가정·다문화가족 사업보고와 1년 동안 실시했던 사업들에 대한 동영상 상영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활동한 사진을 남겨 서로 공유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상담, 문화, 돌봄 지원 및 아이돌보미지원, 취약가족역량강화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다문화가족통합교육, 개인·가족상담, 자조모임, 가족봉사단 운영,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오세희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내년에도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1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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