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챔버 오케스트라 ‘거장의 헌정’ 두 번째 정기연주회 열어2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려
(뉴스쉐어=인천본부) 25일 오후 6시 인천학생교육문회회관 싸리재홀에서 카이(KAI-Korea Art Impression) 챔버 오케스트라가 '거장의 헌정'이란 제목으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카이 챔버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는 각 대학·대학원생들과 그곳에서 강의를 하며 현재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연합 챔버 오케스트라이다. 지난해 창단된 이들은 창단 첫해 7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불우이웃돕기 자선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의 연주 활동을 해왔다. 올해에는 용인시 초청음악회와 보이는 음악회,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두 번째로 열린 정기연주회에는 멘델스존의 서곡 '루이 블라스'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1악장,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베토벤의 교향곡 7번이 연주 되었다. 연주장에는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이 입장하였으며, 한시간 삼십분 가량의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호두까지 인형’ 모음곡이 앙코르곡으로 연주되기도 했다. 한국생활음악협회 인천지부 부지부장인 오승언 지휘자는 지난해 창단되어 인지도가 아직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멋진 연주회로서 청중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챔버오케스트라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비추기도 했다. 문화생활팀 = 엄세연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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