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     (사진제공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뉴스쉐어=인천본부)  8일 오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가 내한연주회를 가졌다. 

2004년 완전한 독립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며, 4월 데뷔 공연후 정부의 후원을 받게 된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는 이번 인천공연에서 모차르트의 서곡 '폰토의 왕 미트리다테'와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바이올린 협주곡 4번, K218'(협연·황순빈),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 D485'를 연주했다.

1999년에 창단한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재치를 겸비한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되었으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체코, 폴란드등 20여 개국의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매해 90회 이상의 공연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국가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몇 안 되는 독일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는 10여년간 각기 다른 프로그램과 구성으로 무려 100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의 주요 음악회에도 출현하여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현재 함부르크 공연장의 정기 공연을 다수 갖고 있는 뉴 필하모니아 함부르크 오케스트라가 앞으로 어떠한 연주회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문화생활팀 = 엄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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