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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역사회 기반 ‘엘 시스테마’ 확산 지원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공동체 경험과 문화격차 해소의 기회 제공

박진선 기자 | 기사입력 2011/03/05 [01:17]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사회 기반 ‘엘 시스테마’ 확산 지원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공동체 경험과 문화격차 해소의 기회 제공
박진선 기자 | 입력 : 2011/03/05 [01:17]
▲ 부산소년의집 오케스트라     © 문화체육관광부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교육 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정책 싱크탱크를 구성하여 기존의 자생적 교육현장에 대하여 전문 인력 양성, 교육콘텐츠 개발과 심화교육 등을 우산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문화부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오케스트라 추진을 환영하면서 문화부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형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과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문화부는 2010년부터 추진해온 소외 아동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8개 문화 재단을 거점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그간 지자체나 민간 등의 자체적인 재원으로 추진되어 온 교육현장에 대하여도 우산형 지원을 추진한다. 문화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싱크탱크 조직을 구성하여 강사 교육․연수, 강사교육자(head teacher)의 양성과 순회컨설팅, 교수법 연구와 교재 지원, 저명 예술인의 재능기부레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8년 ‘엘 시스테마’의 창시자인 베네수엘라 아브레우 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2009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10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 지역문화재단을 거점으로 소외 아동을 위한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 경기의 드림키즈오케스트라 등 이미 자생적으로 추진된 10여 개 사업의 후속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현장의 정책 수요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해온 바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악기교육에서 나아가 공동체교육이라는 엘 시스테마의 철학이 실현되기 위해서 지역사회 단위의 열린 운영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오는 26일, 한국형 ‘엘 시스테마’의 정책 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시작으로 각계의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서본부 = 박진선 기자 jin_pict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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