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6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서산시와 서산시체육회는 D-100일을 계기로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홍보용 배너기를 달고 시내버스 61대에 홍보용 현수막을 부착 운행에 들어갔다.
또 택시 378대와 직원차량 600여대 등 모두 1000여대의 차량에 홍보용 깃발을 부착했고 호수공원 전광판과 아파트승강기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도 나섰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 서산6쪽마늘을 모티브로 한 ‘육쪽이’와 ‘육손이’가 마스코트, “함께뛰자! 행복서산, 하나되자! 화합충남!”을 구호로 내세운 올해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4일부터 4일간 서산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데 도내 16개 시·군에서 1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큰 부분과 작은 부분을 함께 아우르는 통찰력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16만 5000여 서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의 한바탕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와 대회분위기 조성, 선수단 응원 등에 민관이 함께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