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보금자리주택 이게 왠 일? LH공사 전주지역 고분양가 논란

전주지역 주변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LH공사 보금자리주택

송은섭 기자 | 기사입력 2012/05/18 [14:44]

보금자리주택 이게 왠 일? LH공사 전주지역 고분양가 논란

전주지역 주변 시세 상승을 견인하는 LH공사 보금자리주택
송은섭 기자 | 입력 : 2012/05/18 [14:44]

주택보급의 안정을 도모해야 할 LH공사의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수상하다. 주변 민간건설업체의 분양가를 뺨치는 700만 원대 분양가에 대한 원가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LH공사는 원가 공개를 외면하고 있다.  

보금자리 주택이란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정부가 나서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설해서 보급하는 아파트이다. 그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 주겠다던 LH공사의 전주지역 분양가는, 꿈만 같은 가격이다. 

지난해 서울 서초지구 보금자리 주택의 분양가는 평당 583만 원으로 당시 주변 시세에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었다. 정부가 약속한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가격이었다.

그런데 2012년 전주 완산구 효자5지구 보금자리 주택의 분양가는 평당 730만 원이다. 최근 전주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치솟고 있으며, 분양이 예정된 모 아파트의 분양가는 730만 원대로 분양할 예정이다.

효자5지구 입주자 김모 씨(56)는 "LH공사는 지금이라도 보금자리 주택 원래 취지에 맞는 분양가로 아파트를 공급하길 바라며 아니면 최소한 보금자리 주택이라는 명칭이라도 다른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전주전북본부 = 송은섭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3
  • 도배방지 이미지

  • 부산 해운대 1000여 세대 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 추진
  • 보금자리주택 이게 왠 일? LH공사 전주지역 고분양가 논란
  • 세종시 민간분양 개시, 대기업 아파트 분양 본격화…‘가격경쟁 치열’
  • 대전시, 아파트 적정 분양가 심의 행정지도
  • 대전시, 하반기 1만 4천 199가구 주택공급 확대
  • 물딱지도 아파트 입주가능
  • 경기도 창원시, 한주아파트 주민들 경전선 복선화 공사저지
  • 인천시 송도 풍림아이원 3단지 아파트, 인증패 제막식
  • 안 팔리는 중대형 아파트 공급 여전히 많다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