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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전통시장 러브투어’ 인기몰이 中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350여명 예약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2/05/25 [13:18]

‘횡성전통시장 러브투어’ 인기몰이 中

석가탄신일 연휴기간, 350여명 예약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2/05/25 [13:18]
▲ 횡성전통시장 러브투어가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횡성군 제공)

강원 횡성군의 ‘횡선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인기다.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횡성전통시장 러브투어’는 7회에 걸쳐 28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오는 26~28일 석가탄신일 연휴기간만 해도 11회에 걸쳐 350여명의 러브투어 참가 예약이 마쳐진 상태다.

강원도 콜센터 관계자는 “기존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입소문을 내면서 이달만 걸려온 러브투어 참가 문의전화가 수 십 통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대도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당일코스 러브투어는 저렴한 여행비용으로 계절별 특색 있는 청정 횡성의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접할 수 있어 탁월하다는 것이 방문객들의 평가다.

이상권 경제정책과장은 “현재 러브투어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옛 추억이 가득한 전통시장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횡성군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횡성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오는 11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본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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