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문적인 중국어 관광통역사 양성하다!
2013 부산시 크루즈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30명 수료
민신애 기자 | 입력 : 2013/08/29 [14:23]
[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는 ‘2013 부산시 크루즈 중국어 관광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8월 30일 오후 2시 재단에서 수료식을 갖고 모든 과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세계최대 관광산업국으로 부상한 중국인 관광객, 특히 2014년 대규모 크루즈 박람회 및 암웨이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 방문 등 크루즈를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이번에 수료하는 중국통역 전문인력 30명은 총 신청자 286명 중 약 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어 지난 6월 24일부터 10주간 국사,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등의 이론과 부산시내 유명 관광지를 직접 가이드 해보는 등의 실습과정을 거친 우수한 인재들이다.
부산시와 재단은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향후 국가자격시험인 중국어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행사에 통역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 무역회사 등 일반기업 등이 요청할 경우 취업 또는 아르바이트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김영춘 사무총장은 “향후 중국인 관광객이 부산에 머무를 수 있는 부산만의 특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여행사가 부산에 설립되어 이번 과정 수료자 전원이 부산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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