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비유 풀이’ 세미나, 신앙인들 열띤 관심 식을 줄 몰라
요한계시록의 참 뜻을 알기 위한 ‘비유 풀이’ 세미나 현재 진행 중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2/03/09 [00:34]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세미나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를 진행하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 이래 끊임없이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은 천국 비밀로서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말씀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왜곡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계22:18-19)’고 성경에도 분명히 기록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난 1월3일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세미나를 통해 증거했지만 요한계시록은 다 비유로 기록돼 있어 어렵고 깨닫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비유풀이 세미나를 통해 성경 속 비유의 참 뜻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을 확실히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시작해 현재 18과까지 진행됐으며, 매 강의마다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모태 신앙이라는 A씨(35)는 “그렇게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다. ‘이 말씀을 왜 여태껏 몰랐을까’ 싶으면서도 이제라도 알게 됐다는 기쁨에 열심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의 권유로 세미나를 보게 됐다는 B씨(57)는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는데, 친구가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라’고 해서 듣게 됐다. 그런데 지금은 듣길 잘 한 거 같다”면서 “신천지도 여느 신앙인들처럼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라고 느꼈고, 교회에서는 들어보지 못했던 명확한 말씀에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일명 가나안 성도라는 C씨(27)는 “매번 목사님이 성경 한 구절 읽고는 그거랑 무관한 세상이야기, 정치‧경제이야기를 해서 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것에 회의감이 컸다”면서 “신천지 세미나 말씀은 정말 성경에만 근거한 말씀이라서 나 같은 신앙인에게는 너무나 필요했던 말씀이다. 만약 목사님이 이렇게 설교하셨다면 교회를 그만두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온라인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목 오전10시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그 시간 이후 영상은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