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전주지부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
■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 지속적인 헌혈캠페인 추진 예정
이재희 기자 | 입력 : 2023/08/25 [12:55]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전주지부(지부장 양태현, 이하 전주지부)가 24일(목) 오전 10시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에서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전북혈액원(원장 김성근)과 함께 헌혈 봉사에 참여했다.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해 7월 30일 출범하여 심각한 혈액 부족사태를 해결하고자 대대적인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바가 있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에도 전국적으로 4만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북연합회도 2천여 명이 헌혈의 집을 찾아 1천명 이상이 헌혈을 완료한 상태에서 오늘 대대적인 헌혈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전북혈액원장과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장(회장 최중일)은 차담을 통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할 때 긴급하게 협조한 이야기를 나누며 향후 지속적인 캠페인 운영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전북혈액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헌혈을 통해서 사회의 빛이 되고 생명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장은 “신천지예수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헌혈과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의 뜻을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해원(전주시 27세 여) 회원은 “지난해 헌혈 부족사태라는 뉴스를 접하고 헌혈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을 한다고 하여 동참하게 되었으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마음 뿌듯하다”라며 내년에도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지난해 10월 2일 대한적십자사 공식 헌혈 앱 ‘레드커넥트’로 24시간 만에 7만 1121명이 헌혈을 신청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사진 =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