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갤러리서 생태세밀화와 목가구 작품 전시
이정인·이재은 부부 ‘물은 빛나고 물고기는 아름답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2/07/23 [13:26]
▲ 이재은 작가의 '꺽지' 작품 (사진=화천군) | |
강원 화천군 화천갤러리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14일까지 이정인·이재은 부부의 ‘물은 빛나고 물고기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작품전이 열린다.
이정인·이재은 부부는 지난 2009년 화천으로 이사해 화천읍 신읍리 ‘옛 율대분교’에서 ‘숲속 예술학교’라는 이름을 걸고 작품 활동 중인 부부작가로 이정인 씨는 목가구를 만들고, 부인 이재은 씨는 생태세밀화를 그리는 화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정인 씨의 나무물고기 120여점과 목가구 5점, 생태그림작가 이재은의 ‘내가 좋아하는 시냇가’ 원화전이 전시될 예정으로, 쪽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놀거리와 더불어 또 다른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가 아닌 문화가 곁들어진 축제로 만들기 위해 금년 산천어축제 때에도 허허당스님의 작품전을 비롯해 자연사박물관과 독일의 뮐러인형 및 닥종이 인형 등을 전시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강원본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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